'1이닝 2K' 두산 윤명준 "컨디션 100%, 제구 보완할 것"

잠실=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3.17 17:00 / 조회 :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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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무리 후보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윤명준(오른쪽).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의 윤명준(26)이 시즌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윤명준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팀이 3-5로 뒤진 9회초 등판해 1이닝 2탈삼진을 기록,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며 성공적인 피칭을 펼쳤다.

경기 후 윤명준은 "생각보다 밸런스가 좋았고, 커브 감각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명준은 이날 1이닝 동안 총 직구(7개)와 커브(5개)만을 구사해 NC 타선을 제압했다. 특히 직구 최고구속이 148km에 달할 정도로 윤명준의 직구는 위력적이었고, 구사했던 5개의 커브가 모두 스트라이크로 기록되는 등, 제구 면에서도 합격점을 줄만했다.

그러나 윤명준은 "경기 감각 면에서 좀 더 끌어올릴 점이 있다"며 "몸쪽 제구가 생각만큼 잘 안 됐다.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겸손함을 나타냈다.

지난 2012년부터 1군에 이름을 올린 윤명준은 2013년 34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7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이어 2014시즌 61경기에 출전한 윤명준은 7승 3패 16홀드 평균자책점 5.27로 단순 성적 면에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씩씩하게 공을 던진 그에게 두산 팬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두 시즌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은 만큼, 윤명준이 올 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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