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5일 '내반반' 촬영 참여.."분량 줄일 것"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3.04 10:09 / 조회 : 1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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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 /사진=임성균 기자


욕설 논란을 불러일으킨 배우 이태임이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제작 삼화네트웍스, 이하 '내반반') 5일 녹화에 참여한다.

4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오는 5일 '내반반'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이태임은 오는 7일과 8일 방송되는 15, 16회 분량에 대한 부분을 촬영할 예정이다.

현재 이태임은 '내반반'에서 진심원조통닭 가문 둘째 딸 이순수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MBC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하차를 했고 이후 논란이 커지면서 이태임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일단 15, 16회에서 이태임의 출연 분량은 편집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17, 18회에서는 분량이 빠졌다. 배우 본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 출연 분량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앞서 지난달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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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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