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기대해도 좋은 '꽃할배', 그런데 말입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2.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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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여행 편 출연자/사진=임성균 기자


9박10일 그리스 여행 일정을 마친 '꽃보다 할배'가 이번에는 또 어떤 감동이 담긴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웃게 할까.

지난 25일 tvN '꽃보다 할배' 제작진과 출연진이 귀국했다. 짐꾼 이서진이 이순재, 신구, 백일섭 등을 챙겼다. 또한 이번 여행에 함께 한 최지우도 짐꾼으로 마지막까지 제 역할을 했다.


이서진과 최지우가 짐꾼으로 나선 '꽃보다 할배'는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리스 여행은 과연 어땠을까.

27일 오후 나영석PD는 스타뉴스에 "'꽃보다 할배' 그리스 여행은 기대하셔도 좋다. 이전보다 한층 밝은 분위기로 9박10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나영석PD는 "최지우씨의 활약도 좋았다. 그녀의 합류로 '꽃보다 할배'가 아들만 있는 집에 딸이 생겨 분위기가 달라지는 그런 느낌이었다"며 "이서진,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선생님들과 짐꾼 이서진이 최지우 덕분에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과 최지우의 썸을 기대하셨던 분들도 계셨다고 들었는데, 그게 관전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저희가 이서진과 최지우의 '꽃보다 할배'의 기본은 여행을 통해 얻는 즐거움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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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신구, 이순재가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여행을 마치고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모습/사진=김창현 기자


나영석PD는 "'꽃보다 할배'는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다. 그런데 아직 '삼시세끼-어촌편'이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은 '삼시세끼-어촌편' 방송과 관련해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PD는 "오늘(27일) 방송에서는 차승원이 잠시 집을 비우게 된다"며 "이로 인해 유해진과 손호준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한 끼 식사를 어떻게 해결할 지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고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3월20일 '삼시세끼-어촌편'이 막을 내리게 됐다. 남은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겪는 에피소드로 즐거움을 드리겠다. '삼시세끼-어촌편'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의 그리스 여행 편은 오는 3월 말 또는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꽃할배 4인방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등 원년멤버들과 최지우가 두바이와 그리스 여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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