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 리, 자폐증 팬에 '스파이더맨' 그림 선물 '훈훈'

최혜은 인턴기자 / 입력 : 2015.02.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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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탠 리 트위터


영화 '스파이더맨' 등을 제작한 유명 제작가 스탠 리(93)가 자폐증을 가진 어린 팬을 위해 스파이더맨을 그려 선물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스탠 리의 이웃인 재즈 음악가 코키 헤일은 뉴욕 타임즈 기사를 통해 자폐증을 앓고 있는 '스파이더맨' 팬 제이멜 헌터(9)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를 스탠 리에게 알렸다. 이 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스탠 리는 스파이더맨을 그려 보냈다.


선물을 배달한 뉴욕 타임즈 기자에 의하면 액자에 보관된 그림 내에는 스파이더맨과 "안녕, 제이멜"이라고 쓰인 말풍선이 그려져 있다. 더불어 스탠 리의 친필 사인도 들어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스탠 리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파이더맨은 청소년이니 어린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다. 둘 다 돈 문제 등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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