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앞둔 김현중, 전 여친 임신..소속사는 '묵묵부답'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2.22 16:11 / 조회 : 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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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 /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을 폭행혐의로 고소했던 전 여자친구가 현재 임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김현중의 소속사측에서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22일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차친구와 재결합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사람은 지난해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일반인 여자친구 최모 씨(31)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원만히 재결합했으며 전 여자친구는 현재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

이런 가운데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

키이스트 측은 반복해서 "아직 확인이 안됐다"라며 답변을 미루고 있다.


올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현중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다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해 8월과 10월 입대 영장을 받았지만 해외 공연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했다. 김현중은 올해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는 상황으로, 어떤 식으로 결혼 및 아이 문제를 정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전 여자친구 최씨는 지난 9월 "김현중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았다"라며 고소를 취하했고, 경찰은 김현중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윌 19일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히며 사건이 마무리 됐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폭행사건 한 달 여 만에, 두 사람이 다시 재결합하고 아이까지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팬들은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최근 일본에서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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