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페랄타, 어깨 이상으로 훈련 스케줄 지연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2.22 12:18 / 조회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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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을 중단한 조엘 페랄타.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불펜투수 조엘 페랄타(39)가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정해진 훈련 프로그램 소화가 지연될 전망이다. 마무리 켄리 잰슨(28)에 이어 핵심 불펜 역할을 해줄 페랄타까지 문제가 생긴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저스는 이미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 없이 켐프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불펜 투수 조엘 페랄타까지 어깨에 이상이 생겨 투구 훈련 프로그램에 차질을 빚게 됐다"라고 전했다.

페랄타는 신임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부터 눈여겨봤던 투수다. 페랄타는 만 39세의 노장이지만, 최근 4년간 연평균 74경기에 등판하는 등 내구성이 검증이 됐고, 풍부한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지난해 부실한 불펜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던 다저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페랄타는 2주전 불펜 피칭 과정에서 어깨에 이상을 느꼈고, 훈련을 중단했다. 그리고 21일 투수-포수조 소집됐지만, 페랄타는 여전히 어깨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MLB.com에 따르면 페랄타는 23일 다시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며, 상황을 지켜본 뒤 불펜 피칭에 나설 예정이다.

일단 페랄타 스스로 큰 걱정은 하지 않는 모습이다. 페랄타는 "의사에게 검진을 받았고, 모든 것이 좋다고 했다. 걱정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다. 새로운 팀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않는다. 던질 준비가 되면 다시 나설 것이다. 아직 시간이 있다"라고 말했다.

어쨌든 다저스는 젠슨에 이어 페랄타까지 이상이 생기면서 스프링캠프 시작부터 아쉬움을 안게 됐다. 페랄타는 잰슨이 빠진 마무리 자리를 채울 후보이기도 했다. 일단 부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은 다행이다. 하지만 불편한 분위가 어깨라는 점은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투수에게 어깨 부상은 언제나 치명적이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페랄타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이 최선이다. 과연 페랄타가 예정대로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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