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망한 기지배!"..'킬미힐미' 요나의 매력포인트4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2.22 10:05 / 조회 :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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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에서 요나가 된 지성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이런 요망한 기집애~!"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여고생 인격 안요나가 인기몰이 중이다. 지성은 극중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맡아 열연 중. 차도현은 극중 젠틀한 본 인격 차도현, 통제불능 옴므파탈 신세기, 걸쭉한 전라도 아저씨 페리 박, 염세주의 소년 안요섭, 천방지축 엽기 소녀 안요나, 7세 여아 나나 등 다채로운 인격을 지니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요망한 여고생' 안요나가 시청자 사이에서 특히 화제다. 특히 지난 18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요나가 재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성은 핑크색 교복을 입고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펼치며 자신만의 '엽기적인 그녀'를 완성해 냈다. 그의 매력 포인트 4가지를 짚어 본다.

◆ 매력1, "틴트는 나의 분신" 새침 '틴트 바르기 신공'

지성은 안요나 인격을 연기하면서 남자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모 브랜드의 틴트를 역주행 완판시키며 파급력을 증명했다. 지성의 매끈하게 빛나는 핑크빛 입술은 요나의 트레이드 마크. 상비하고 있는 틴트를 틈 날 때마다 입술에 바르며 뽀얀 피부와 대비되는 완벽한 여고생 화장법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스럽게 살짝 입을 벌리고 새침하게 틴트를 바르는 지성의 모습이 안요나가 가진 매력을 무한 증가시키고 있다는 반응이다.

◆ 매력2, "이빨 보이지 말랬지!" 그녀의 '독한 입심'

안요나는 8회에 첫 등장할 때부터 강렬하게 귀를 때리는 독한 입심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본 인격인 차도현(지성)을 애타게 부르는 리진(황정음)에게 요나는 욕설을 섞어 "짜증나. 그만 좀 불러 기집애야!"라고 외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또한 자신을 제어하려는 리진에게 "이빨 보이지 말랬지. 이 기집애야"라고 입에 착 달라붙는 속사포 공격들을 내뱉는가 하면, 13회에서도 거친 언행을 일삼으며 폭소를 안겼다.

◆ 매력3, 달려라 요나! 전력 질주 '달리기 본능'

요나의 특징 중 하나는 지칠 줄 모르는 달리기 본능.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8회에서 요나는 리진이 방심한 사이 차에서 탈출해 36계 줄행랑을 놓으며 진을 빼놓는가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록킹을 향해 무시무시한 전력 질주를 감행하기도 했다. 13회에서는 리온(박서준)이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나 잡아 봐라~"라고 도망가면서 숨 가쁜 전력질주 거리 추격전을 펼쳤다.

◆ 매력4, "오빠~~~" 박서준 향한 막무가내 사랑법

요나는 리진의 쌍둥이 오빠인 리온에게 남다른 마음을 표현하며 이뤄질 수 없는 번외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9회에서 리진의 가족사진에서 리온을 발견한 후 단박에 사랑에 빠진 요나는 "이거 누구야? 너네 오빠야? 내가 딱 침 발랐어"라고 심상치 않은 선전포고를 날렸던 상황. 이어 13회에서 실제 리온과 만나게 되자 손발을 실종시키는 과도한 애교 신공을 발휘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시도한 끝에 결국 성공해 리온을 황당하게, 시청자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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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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