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석진, 발라드 싱글 또 낸다..중화권도 관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2.22 07:22 / 조회 : 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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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지석진이 새로운 싱글을 준비 중이다. 2015년에도 가수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2일 관계자에 따르면 지석진은 최근부터 틈틈이 새 싱글을 발표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KBS 1TV 일일연속극 '고양이는 있다'의 OST '사랑한다 말하는 건'을 음원으로 발표하며 지난 1992년 이후 22년 만에 곡을 발표했던 지석진은 음악에 대한 자신의 뜻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도 지석진은 신곡을 발라드로 정했다. 또한 향후 추가로 싱글을 발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최대 3~4곡 정도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심지어 빠른 템포의 곡 작업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석진은 1992년 당시 '난 알아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 '비 내리는 거리' 등이 수록된 앨범을 발표하며 개그맨이 아닌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을 잇지 못한 지석진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지적인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다. 지석진은 자신의 데뷔곡인 '난 알아요'를 자신의 개그 소재로 삼아오기도 했다.

지석진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해외 팬 미팅 일정에 참여할 때도 중화권 팬들 앞에 서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환호에 답하기도 했다.


지석진은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 가수 광량이 지석진이 유창한 중국어로 직접 부른 자신의 히트곡 '동화'에 대해 "노래가 너무 좋다. 당신이 내 노래를 좋아해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SNS로 극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특히 홍콩과 대만을 중심으로 지석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석진이 부른 노래와 앞서 발표한 곡 역시 여러 차례 회자됐다. 이번 싱글 역시 발표되면 적지 않은 시선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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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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