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4일 국토 최남단 마라도서 2015 출정식 개최

제주애덕의집과 동행...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2.17 09:42 / 조회 :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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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단.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제주유나이티드가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2015시즌 성공의 시작을 알린다.

제주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대한민국 최남단에 자리한 마라도에서 제주 선수단 및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시즌 승리를 기원하는 출정식을 갖는다.

특히 제주는 이날 SK에너지㈜제주물류센터 직원들과 함께 중증 장애인 시설인 제주애덕의집(원장 현성훈 신부) 원생들을 초청,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제주 선수단과 SK에너지㈜제주물류센터는 제주애덕의집 장애우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마라도 도착 후 대한민국 최남단 비석에서 구호제창과 기념촬영을 할 계획이다. 이어 사무국 직원, SK에너지㈜제주물류센터, 제주애덕의집 장애우들은 마라도 탐방을 마친 뒤 출발지인 송악산으로 돌아온다.(우천 시 2월 25일로 연기 진행)


조성환 감독은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이웃과 함께 뛴다. 출정식뿐만 아니라 앞으로 외롭고 힘든 이웃을 위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3월 8일 오후 2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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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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