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펀치' 출연, 내겐 행운이었다" 소감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2.17 08:52 / 조회 : 1221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영은/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배우 이영은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영은은 1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를 통해 "'펀치'라는 작품에 함께 한 것은 내게 행운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영은은 "작가님의 탄탄한 대본과 감독님의 치밀한 연출이 출연 배우이기 이전에 작품 팬으로서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제게도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은은 이어 "'펀치' 마지막 촬영이 매우 아쉬웠다. 늘 에너지로 넘쳤던 현장이 그리울 것 같다. '펀치'로 열정을 느끼고, 또 배우고 가는 것 같다"라며 추위 속에서도 긴장감을 잃지 않게 준비한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영은은 또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마지막으로 '펀치'를 저보다 훨씬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 사랑과 응원으로 '펀치'가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여운을 남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은은 '펀치'에서 엘리트 의사 박현선을 맡았다. 그는 죽음을 앞둔 오빠 박정한(김래원 분)을 지켜보는 슬픔을 드러내며 헌신적인 가족애를 선보였다.

'펀치'는 이날 19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