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않은여자들' 이하나, 신출귀몰 검객 변신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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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OK 미디어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가 검객으로 변신한 장면이 공개됐다.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제작 IOK미디어)은 13일 이하나의 검도 사진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기를 담은 작품. 이하나는 모범생으로 자라 승승장구해왔지만,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뒤늦은 사춘기를 겪게 되는 고학력 허당녀 정마리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속 이하나는 검도복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진지한 모습으로 죽도를 내려치고 있다. 타이어 타격대를 상대로 당차게 죽도를 휘두르는가하면, 수심 가득한 얼굴로 생각에 잠겨있는 범상치 않은 검객 포스를 드러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하나가 카리스마 여 검객의 면모를 발산한 장면은 지난달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검도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극중 정마리가 복잡하게 일이 꼬이자 머리를 식힐 겸 1년 만에 검도장을 찾아 스트레스를 푸는 장면.


검도장에 들어선 이하나는 극중 역할인 정마리라는 이름이 새겨진 도복을 보고 연신 신기해하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처음으로 검도에 도전하면서 개인 지도와 연습을 통해 실력을 끌어 올렸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이하나가 처음 해본 검도임에도 특유의 성격답게 씩씩하고 소탈하게 표현해냈다"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모든 배우들이 그렇지만 이하나 역시 캐릭터에 부합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정마리 역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이하나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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