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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숀 펜 출연작 '더 건맨' 티져 스틸 |
할리우드 스타 숀 펜이 "세를리즈 테론과의 결혼이 내 첫 결혼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과거 마돈나와 로빈 라이트의 결혼을 부정하는 것 같은 발언을 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피플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숀 펜은 영국 매체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이 내 첫 결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숀 펜은 지난해 12월 말 샤를리즈 테론과 약혼을 한 상태다.
"다시 결혼하겠다"고 밝힌 그는 "내가 이미 두 번 결혼했다고 말하지만 그 당시 나는 결혼에 대해 많은 것을 모르고 있었다"며 "그래서 내가 만약 다시 결혼을 한다면 그것을 세 번째 결혼이 아닌 첫 번째 결혼으로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숀 펜은 1985년부터 마돈나와 결혼 생활을 유지해왔으며, 1989년 마돈나와 이혼한 후 1996년부터 2010년까지 로빈 라이트와 결혼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라이트와 슬하에는 딜란(23)과 호퍼(21)를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