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 짐 파슨스, 코미디쇼 '불가학력'서 신 연기

최혜은 인턴기자 / 입력 : 2015.01.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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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짐 파슨스 인스타그램 사진(위)과 글(아래)


인기 미국 드라마 '빅뱅 이론'의 짐 파슨스가 브로드웨이에서 '신(god)'을 연기하게 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짐 파슨스는 브로드웨이 코미디쇼 '불가항력(An Act of God)'에서 신을 연기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튜디오 54에서 데이비드 제버바움과 조 만텔로의 지도 아래 브로드웨이 극 '불가항력'에서 신을 연기할 기회를 얻어 무척 기쁘다. 벌써 영감과 지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는 글을 남기며 더불어 기도하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작가 데이비드 제버바움의 '마지막 성서: 신의 회고록(The Last Testament: A Memoir by God)'을 기본으로 제작된 '불가항력'은 '위키드' 등의 공연을 감독한 조 만텔로의 지도 아래 5월 5일 첫 공개된다.

공연은 신과 성서에 대한 질문을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불가항력' 측은 아직 천사를 연기할 배우들과 디자인 팀의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아직 개봉 준비가 완벽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짐 파슨스는 '빅뱅이론'의 과학자 '쉘든 쿠퍼' 역으로 인지도를 쌓았으며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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