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게임' 소피 터너 'X맨' 합류

최혜은 인턴기자 / 입력 : 2015.01.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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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트위터


'왕자의 게임' 소피 터너가 'X맨' 시리즈의 진 그레이 역을 맡는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미국 매체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배우들의 등장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훌륭한 새 돌연변이들을 만나봐: @Alexshipppp은 스톰으로, @SophieT는 진 그레이로, @TyeSheridan은 사이클롭스로"라며 새 배우들의 트윗링크를 붙인 글을 올렸다.

팜케 얀센을 대신할 새로운 진 그레이, 소피 터너는 '왕자의 게임' 산사 스타크 역으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텔레파시가 가능한 영웅을 연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임스 마스던이 맡았던 사이클롭스 역은 타이 쉐리던이 맡게 되었으며 할 베리가 맡았던 스톰 역은 알렉산드라 쉽이 낙점됐다.


그들은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맥어보이 등 원조 X맨들과 함께 'X맨:아포칼립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X맨:아포칼립스'는 돌연변이 종인 X맨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로 진 그레이, 스톰과 사이클롭스는 영화의 주연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2016년 3월 27일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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