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한, 김먹방으로 분당최고시청률 24.1% 기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1.19 12:05 / 조회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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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의 아들 대한이의 김 먹방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오전 '슈퍼맨'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에서 송일국의 아들 대한이의 김 먹는 장면이 순간 시청률 24.1%(닐슨코리아 집계기준)을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슈퍼맨'에서는 '무럭무럭 자란다' 편으로 낯선 만남도, 힘든 도전도 웃으며 극복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함을 느끼게 했다.

그 중 삼둥이는 아빠 송일국과 처음으로 스키를 타러 갔다. 컨디션이 안 좋았던 대한이를 빼고 민국과 만세는 처음으로 스키 강사들에게 스키를 배웠다. 삼둥이들은 생애 첫 스키의 피곤함을 오리구이로 보충했다. 껍질 떼고 고기만 먹는 만세, 껍질만 맛있게 먹는 민국, 껍질과 고기를 모두 흡입하는 대한이까지 3인 3색의 다양한 먹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최고의 먹방은 다른데 있었다. 바로 오리구이의 반찬으로 나왔던 구운 맨 김이었다. 시골 체험에서 맨밥을 맛깔스럽게 흡입하며 새로운 먹방 대세의 탄생을 알렸던 대한이는 이번에도 하정우를 능가하는 김 먹방을 선보였다.


급기야 대한은 김 먹방에 열을 올리다가 자신의 손가락까지 먹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은 김을 먹을 때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웃음을 짓다가, 손가락을 깨물자 순식간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이를 지켜보는 송일국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슈퍼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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