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무도' 하차, 땅치고 후회..유재석에 미안했다"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5.01.13 17:20 / 조회 :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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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 오른쪽이 쿨의 김성수/사진=MBC '무한도전' 트위터


그룹 쿨의 김성수가 '무한도전' 하차를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김성수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였으나 하차한 것에 대해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무모한 도전'이었을 때, 몸으로 대결하고 그랬다. 야외에서 하는 건 코드가 맞았는데 스튜디오로 들어오니 딜레마에 빠졌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유재석한테 미안했다. 재미있게 해야 했는데, 미안함이 커서 '재석아 미안한데 못할 것 같다'고 했었다"며 "마침 드라마 제안도 들어왔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슬럼프 때 드라마 한 번 해보자고 했다"며 하차 배경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성수와 함께 그룹 터보 출신 김정남이 출연했다. 이들은 최근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 90년대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르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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