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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켐바 워커(왼쪽)와 클레이 탐슨. /AFPBBNews=뉴스1 |
샬럿 호네츠의 켐바 워커(24, 185cm)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24, 201cm)이 지난주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NBA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워커와 탐슨이 각각 서부 컨퍼런스, 동부 컨퍼런스 NBA 금주(지난 6일~12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커는 지난주 맹활약을 펼치며 샬럿의 4승을 이끌었다. 지난 4경기에서 워커는 평균 30.3점 5.8리바운드 4.5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동부 컨퍼런스 2위 팀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29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기복 있는 경기력이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지난주 워커는 샬럿의 '에이스'로서 제 몫을 다했다.
탐슨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탐슨은 지난 3경기에서 평균 27.7점 3.7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승을 이끌었다. 탐슨의 3점슛 성공률이 돋보였다. 26개의 3점을 시도해 13개를 넣어 50% 성공률을 보였다. 탐슨은 정확한 슛과 날카로운 돌파로 득점을 쌓으며 골든스테이트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주 켐바 워커 기록
6일 vs 보스턴 셀틱스 3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8일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3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9일 vs 토론토 랩터스 29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11일 vs 뉴욕 닉스 28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지난주 클레이 탐슨 기록
6일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19점 3리바운드
8일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4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0일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