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사진 제공=AFP BBNews |
할리우드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2)의 집을 침입한 도둑이 검거됐다.
TMZ 등 미국매체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둑으로 지목된 러스티 에드워드 셀너는 지난 5일 노스 할리우드 역에서 LA 경찰에게 잡혔다.
그는 지난 12월 16일 LA의 토루카 강 옆에 있는 사이러스의 집에 침입해 카드, 보석, 마세라티 2014 (자동차) 및 여러 물품을 훔쳤다.
그 당시 사이러스는 해외 투어 중이어 집을 비워두던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으며 1급 강도죄를 적용했다.
셀너는 지난 7일 범행 혐의를 부정하고 피고 답변을 제출했다. 그는 20일 LA 법정에 설 예정이다. 변호사는 유죄 판결이 나올 경우 그가 7년 8개월의 형을 받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한편 사이러스는 지난해에 여러 번 도둑이 집에 침입한 경험이 있다. 2013년 11월에는약 1억 886만원에 이르는 보석과 지갑을 도난당했다. 지난해 6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귀중품을 도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