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무슬림 사원 사진 신성모독 논란

최혜은 기자 / 입력 : 2015.01.02 14:01 / 조회 :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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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무슬림 사원인 모스크에서 다리를 노출한 사진을 촬영, 공개해 이스람 교도의 분노를 사고 있다.

2일(한국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 등 미국 다수 매체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12월 29일(현지시각)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친구들과 함께 아부다비의 모스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해 논란에 중심에 섰다.

공개된 사진에서 셀레나는 발목이 드러나는 검은 색 바지를 입고 있다. 이는 사원에서 다리 노출을 엄격히 금하는 이슬람교도들의 분노를 일으킨 것이다.

더불어 게재한 사진 속에 셀레나는 그의 친구들과 밝게 웃으며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어, 경솔한 행동이라며 논란을 가중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이슬림 권 대다수 팬들은 경견해야 할 사원 안에서 경솔하게 행동해 실망스럽다며 이는 신성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이슬람권 외 대다수 팬들도 셀레나가 종교적 규율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셀레나는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사진들을 삭제했다. 하지만 해명을 내놓지 않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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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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