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2014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이준기와 남상미, 박민영이 201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중편드라마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준기와 남상미, 박민영은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여자 우수연기상을 각각 받았다. 중편드라마는 20~24부작 드라마다.
이준기는 '조선총잡이'에서 조선의 마지막 총잡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상미는 처음 도전한 사극 '조선총잡이'에서 한층 탄탄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박민영은 '힐러'에 출연 중이다.
이준기는 "시상식을 즐기러 왔는데, 상 받으니까 떨린다"며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현장에서 액션 더 해보겠다고 욕심을 냈다. 다들 제 바람 들어주시고, 고생 많이 하셨다. 진심으로 우리 스태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부모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 우리 나무엑터스 식구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한국 드라마 해외에서 인기 많다. 앞으로 더 정진하고 열심히, 성실히 하겠다. 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조선총잡이' 첫 사극이었는데, 배우들이 함께 해줘 할 수 있었다"며 "감독님, 작가님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 고문도 당하고 처음 사극이라 어려웠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새 가족이 생긴다. 그랑죠 고맙다"며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수상소감 제대로 준비 못했다"며 "감사한 분들 많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서인국, 박민영, 김상경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