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기대상' 고성희 "MC석 난입,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김현록 기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2.30 21:49 / 조회 : 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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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연기대상 화면 캡처


MBC 연기대상 무대에서 MC석에 난입했던 고성희가 수줍게 사과했다.


30일 오후 8시55분 서울 마포구 상암 MBC공개홀에서 2014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신인상을 받은 고성희는 무대에서 자리로 내려가는 길을 찾지 못해 진행자인 신동엽과 수영 뒤를 2차례나 가로질러 가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후 시상자로 다시 무대에 오른 고성희는 "MC석에 난입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고성희 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수줍게 웃음을 지었다.

고성희가 MC석을 가로질러 가던 당시 MC 신동엽은 "오 깜짝이야. 아니야 아니야!"라고 외치며 "고성희씨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라고 짓궂게 말했다. 신동엽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귀신인 줄 알았다"며 "생방송 시상식을 10년 넘게 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계속해 장난을 쳤다. 신동엽은 이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너스레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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