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간 군생활을 한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이 2014 MBC방송연예대상 우정상을 수상했다.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은 29일 오후 8시55분 서울 마포구 상암 MBC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우정상을 받았다.
김수로는 "촬영을 잘 마쳤다. '진짜 사나이'팀이 있어서 잘 마쳤다. 저희와 함께 하며 웃어주신 시청자 분들과 함께 이 상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상 후보로 오른 서경석은 "대상은 터무니없고 우정상 받아서 기쁘다. 그동안 우리를 위해 고생해 주신 조명, 음향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손진영, 류수영, 박형식, 장혁, 천정명 감사하다. 60만 장병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아쉽게도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김성주, 배우 김성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공동 MC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