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KBS연예대상 네번째 대상 후보.."국민 MC"

문완식 기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12.27 23:4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2014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MC 유재석이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 네 번째 대상 후보로 발표됐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이날 시상식의 대상 후보로 호명됐다.


박미선이 유재석의 지지자로 나서 유재석의 매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7년 째 MC로 호흡 중이다.

박미선은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장수 할 수 있던 것은 MC, 너의 능력이야"라며 "유재석 씨와 방송을 하면 참 편하다. 다른 방송국에서서는 다른 친구들을 못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 시간 내내 웃다가는 게 '해피투게더3' 시간이다. 유재석 씨는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 MC다. 그의 진가는 출연자들을 배려하면서 재밌는 것을 끌어내준다"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개편 때마다 말이 많다. 우리 재석이가 형과 누나를 꼭 챙겨서 잘리지 않게 해줘 고맙다. 이런 유재석 씨가 다른 방송국에서는 원 없이 대상 받아봤다. KBS에서는 9년 째 대상을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재석아, 받고 싶으면 받고 싶다고 말해. 이번에 그래서 프로그램 2개 한 거 아니니"며 "우리 마음 속에 대상은 너야"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 가수 유희열, 성시경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