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튠캠프 "이준·천둥 의견 존중..엠블랙 계속 유지"(전문)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12.16 15:57 / 조회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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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왼)과 천둥/사진=스타뉴스


이준, 천둥이 그룹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의 활동 및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발표했다.


16일 오후 제이튠캠프는 공식 입장을 내고 "팬 여러분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한다"며 "그간 이준, 천둥과 재계약 논의를 거쳤으나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이튠캠프는 "엠블랙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3인조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고, 솔로 앨범 및 개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이준, 천둥은 법무법인 해솔을 통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 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제이튠캠프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제이튠캠프 입니다.

먼저 갑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팬 여러분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회사는 그간 이준, 천둥과 재계약 논의 과정을 거쳤고 멤버들과 회사 간의 오랜 논의 끝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두 멤버는 개인적으로 연기자와 음악가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고,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두 멤버의 팀 활동 종료 입장과는 무관하게 엠블랙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향후 엠블랙은 내년 상반기에 3인조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며, 솔로 음반 및 개별

활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엠블랙을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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