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여운혁PD "드라마 촬영, 예능과 차이 없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12.16 16:12 / 조회 :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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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혁 PD /사진=김창현 기자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연출해 온 여운혁 PD가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제작하면서 느끼는 점에 대해 밝혔다.


여운혁 PD는 16일 오후3시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발표회에서 "'선암여고 탐정단'을 연출하면서 느끼는 건 드라마 촬영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운혁 PD는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하면서 문득 사람의 마음에 대해 드라마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고 어느 순간 드라마가 재밌어지는 순간도 있었다"며 "슬픈 신 보면 우울해지기도 하고 그 때 '선암여고 탐정단' 원작을 봤고 드라마 연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과 드라마가 제작 시스템에 있어서는 큰 차이는 없는데 다만 연출자로서 웃기고 싶어서 분위기를 해칠까봐 조심하고 있다"고 웃었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무엇이든 맡겨만 주십시오'라는 야심찬 포부 아래, 재기발랄한 여고생들이 학교 안팎의 미스터리한 미해결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좌충우돌 학원 로맨스 추리물.


'선암여고 탐정단'은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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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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