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순재 "라면먹자"..나영석PD '당황'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12.05 22:39 / 조회 : 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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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순재가 유기농 자급자족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에서 라면을 요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이순재, 김열철이 옥순봉에 찾아와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와 김영철은 옥순봉에 도착하자마자 김장김치와 수육으로 늦은 점심라면을 먹었다.

이서진은 "이건 점심이다. 이따가 저녁 또 드셔야한다. 호준이가 닭볶음탕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순재는 "라면이나 한 그릇 끓여먹자 간단하게"라며 "이것(수육)도 있는데 뭘 또 해먹냐"고 말했다.

이서진은 "여기는 라면 안먹어요"라며 이순재를 말렸다. 하지만 이순재는 "라면 안 먹어? 밤에 몰래 안 먹어? 스태프들 밤에 안 먹어?"라며 나영석 PD를 추궁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자급 자족 유기농 프로그램이라 취지상 라면은 먹지 않는데. 드릴게요. 선생님 라면 있습니다"라며 저녁 메뉴를 해물라면으로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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