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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방송 화면 캡처 |
'당신만이 내사랑' 이효춘이 과거 자신이 버린 딸 한채아를 보고 오열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는 지수연(이효춘 분)이 송도원(한채아 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지수연은 자신의 전 남편이자 딸인 송도원의 아빠인 송덕구(강남길 분)를 몰래 찾아가 염탐했다. 지수연은 송도원이 등장해 송덕구를 보고 "아빠"라며 반가워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지수연은 과거 가난에 허덕이다가 송덕구에게 "도장 찍어라. 분명 당신 눈앞에서 도장 찍은 거다. 이제 우린 남남이다"라며 송덕구와 송도원을 버리고 집을 나왔다.
훗날 우연히 만나게 된 송도원이 송덕구의 딸인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것. 지수연은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