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행세' 에네스 카야, 프로그램 하차..방송가 비상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2.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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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 사진제공=JTBC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30)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2일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에네스 카야의 SNS 내용과 관련해 본인이 직접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는 직접 제작진에게 연락을 해서 하차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네스 카야는 논란의 사실 여부를 떠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오는 8일과 15일 녹화분에서 에네스 카야의 방송 분량을 편집해서 내보낼 예정이다.

최근 에네스 카야가 녹화를 마친 케이블 채널CGV 여행 프로그램 '로케이션 in 아메리카' 제작진도 첫방송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에네스 카야는 자신이 내레이션을 맡았던 케이블 채널 스크린 '위클린 매거진 : 영화의 발견'에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에네스 카야는 직접 제작진에게 전화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했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은 에네스 카야를 대신해 다른 성우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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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 사진=스타뉴스


광고계도 비상이다. 에네스 카야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그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주들도 고민에 빠졌다. 에네스 카야 등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을 신제품 모델로 발탁한 기업의 홍보팀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본 후 향후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에네스 카야가 자신을 총각이라 소개하며 여성들에게 접근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시선을 이끌었다. 게시글에는 에네스 카야가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모바일 메신저로 여러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며 총각 행세를 했고, 실제로 젊은 여성들과 만남까지 가졌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에네스 카야는 '비정상회담'에서 이른바 독설 입담으로 주목을 받으며 터키 유생이라는 별명과 함께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섭외,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사생활 논란으로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는 가운데 아직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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