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소사와 이별 결정.. "새로운 투수 찾을 것"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12.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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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사진=OSEN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오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29)에 대한 자유 계약 공시를 요청했다.


소사는 올 시즌 중반 넥센이 영입한 외국인 투수다. 소사의 영입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을 넘어 내년까지 보고 데려왔다"라고 밝혔을 정도였다. 하지만 넥센의 결정은 결국 방출이었다.

올 시즌 소사는 20경기에 출전해 125이닝을 던져 10승 2패 98탈삼진,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밴 헤켄과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팀을 한국시리즈까지 이끌었다.

한편 넥센은 "소사 선수를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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