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이장우, 애절한 부성애..시청자도 울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1.16 09:50 / 조회 :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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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장우가 빼앗긴 아기를 찾으려는 애절한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제작 DK E&M)에서는 아기와 단 둘만 남게 된 박차돌(이장우 분)이 끝내 백만종(정보석 분)에게 딸 초롱이를 뺏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장미(한선화 분)는 부모의 권유에 따라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되고 박차돌은 아기와 단 둘이 남게 된다. 하지만 남자 홀로 일을 병행해가며 아기를 키우기는 쉽지 않은 일. 월세가 밀려 옥탑방에서 쫓겨나게 된 박차돌은 아기와 함께 여관 생활을 시작하지만 결국 또 쫓겨난다.

박차돌은 먹고살기 위해 아기를 업고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아기가 계속 우는 바람에 쫓겨났다. 그는 먹고 살기 위해 편의점 등 일자리를 찾지만 갓난아기와 함께 있는 모습에 문전박대 당한다. 끝까지 아기와 함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차돌의 안타까운 모습은 시청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백장미를 미국으로 무사히 보내고 온 백만종은 괴한들을 시켜 박차돌로부터 아기를 빼앗아 교회 베이비 박스에 버려 시청자를 경악케 했다. 무방비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아기를 뺏긴 이장우는 거리에서 아기를 찾는 전단지를 돌리던 중, 영양실조 탈수 수면 부족 폐렴 증상으로 정신까지 잃고 응급실로 실려 갔다.

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고연화(장미희 분)는 박차돌의 아기와 만나게 되고 입양까지 결심한다. 고연화의 동생 고재동(최필립 분)과 백수련(김민서 분)의 혼사를 진행하던 정보석은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고연화가 박차돌의 아기를 입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백만종은 박차돌을 찾아가 다시는 백장미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과 초롱이가 백장미의 아기라는 것을 밝히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아기가 영아원에 있다고 알려준다. 이에 박차돌은 아기가 고연화에게 입양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고연화의 집으로 찾아가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박차돌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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