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곽진언vs김필vs임도혁, 이제 진검승부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1.08 10:17 / 조회 : 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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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6' 톱3 곽진언, 김필, 임도혁(왼쪽부터) /사진=방송화면캡처


이제 진검승부다.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이 우승상금 5억원을 향한 살 떨리는 경쟁에 들어간다.

'슈퍼스타K6'은 지난 7일 방송에서 장우람과 송유빈이 탈락, 곽진언, 임도혁, 김필로 톱3이 결정됐다. 세 사람은 슈퍼위크 당시 '벗님들'이란 프로젝트팀을 구성, '당신만이'를 빅히트 시키면서 주목받았던 우승후보들. 이 우승후보 3명이 모두 톱3이 됨으로써 말 그대로 '별들의 전쟁'이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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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이 지난 7일 생방송한 엠넷 '슈퍼스타K6' 톱3 결정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캡처


◆곽진언, 심사위원들이 탐내는 스물세 살 청년

곽진언은 톱3 중 위기 없이 승승장구하며 준결승까지 올라온 참가자. 듣는 이를 편안하게 만드는 특유의 저음 보이스가 강점이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생방송 시청자문자투표에서 계속해 상위권을 달리는 등 팬층이 두터운 것도 그의 장점이다.

곽진언은 심사위원들도 탐내는 참가자다.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윤종신은 "다 탐나는데 한 명만 꼽으라면 곽진언 군이다. 제 심사평을 들으셨다면 알겠지만 제일 탐난다"고 말했다. 백지영 역시 "곽진언 군은 보컬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이 뛰어나다. 다른 사람을 서포팅 할 뿐만 아니라 싱어송 라이터로서도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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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이 지난 7일 생방송한 엠넷 '슈퍼스타K6' 톱3 결정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캡처


◆김필, 톱3 결정전서 한차례 탈락 위기..'약'이 됐다

김필은 곽진언과 함께 톱2로 계속 주목을 받아왔다. 곽진언이 저음이 강점이라면 김필은 다른 참가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고음 속 미성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김필은 그러나 지난 7일 방송에서 송유빈과 함께 탈락 후보에 오르며 가슴을 쓸어내려야했다. 심사위원 점수에서 고득점 했지만 문자투표에서 하위권에 머물며 위기를 맞았다.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득표율을 끌어올리는 '결정타'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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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혁이 지난 7일 생방송한 엠넷 '슈퍼스타K6' 톱3 결정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캡처


◆임도혁, 톱4 결정전서 탈락했다 슈퍼세이브로 기사회생..되찾은 자신감

임도혁은 지난 10월 31일 방송에서 탈락했던 참가자. 다행이도 이날 심사위원들이 탈락자를 딱 한번 구제할 수 있는 슈퍼세이브를 사용함으로써 톱5에 올랐다.

임도혁은 7일 방송에서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펼치며 심사위원 점수 최고점을 기록했다. 생방송 경연에 들어와서 자신감을 상실, 심사위원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던 그는 이제 자신감을 어느 정도 회복한 느낌이다. 우승까지 남은 2번의 대결에서 이 회복한 자신감이 큰 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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