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펀치' 논의중..조재현·최명길은 출연 확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10.28 15:37 / 조회 : 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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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김래원, 조재현, 최명길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래원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출연을 논의 중이다.

2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펀치' 제작진은 '펀치' 주인공 박정환 역 출연을 제안했으며 김래원 소속사이자 '펀치' 제작을 맡은 HB엔터테인먼트 측도 이에 대해 세부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몇몇 배우가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로선 김래원의 출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래원의 '펀치' 출연이 확정된다면 지난 2011년 '천일의 약속'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펀치'는 검찰총장 이태준 역에 조재현, 법무무장관 윤지숙 역에 최명길 출연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두 사람 모두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담는다. 다시는 오지 못할 세상을 건너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추적자', '황금의 제국' 등을 집필하며 묵직한 메시지가 담긴 장르물을 선사했던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며 '패션왕', '두 여자의 방' 등을 연출했던 이명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펀치'는 현재 방송 중인 '비밀의 문' 후속으로 오는 12월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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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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