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KC에 11-4 대역전극..WS 2승 2패 원점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10.26 13:28 / 조회 :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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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캔자스시티에 11-4 역전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 /사진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201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4차전 홈경기서 11-4로 역전승했다.

앞선 3차전까지 1승 2패로 열세에 몰려 있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게임스코어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5차전은 27일 오전 AT&T 파크에서 펼쳐진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보글송은 2⅔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지만 11점을 뽑아내는 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샌프란시스코 4번 타자 헌터 펜스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 패닉과 파블로 산도발도 각각 4타수 2안타 2타점,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며 역전승의 1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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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발(왼쪽)과 헌터 펜스(오른쪽). /사진 AFPBBNews=뉴스1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슨 바르가스는 4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6회 캔자스시티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브랜드 피네건이 1이닝 5피안타 2볼넷 5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다. 피네건은 패전투수로 남았다.

승부는 6회 갈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4로 뒤져있던 5회 두 점을 더 뽑아내며 동점을 이룬 채 6회에 접어들었다. 기세를 탄 샌프란시스코는 6회 안타 4개와 희생번트 1개, 고의 4구 1개 등을 묶어 3점을 뽑아내며 7-4로 역전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7회서도 패닉의 2타점 2루타와 펜스의 1타점 2루타 등 타선 폭발에 힘입어 4점을 추가했다. 11-4로 크게 앞선 샌프란시스코는 9회 마무리로 등판한 헌터 스트릭랜드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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