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남지현, 이혼 위기 윤박 구하기 위해 '물세례'

이종서 인턴기자 / 입력 : 2014.10.25 21:31 / 조회 :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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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처


'가족끼리 왜 이래'의 남지현이 위기에 빠진 윤박을 위해 기지를 발휘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삼화네트웍스)에는 차강재(윤박 분)에게 숨겨진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차강재의 집으로 찾아간 허양금(견미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양금은 차강재의 집 앞에서 차강재의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 앞에서 화를 내며 모욕을 줬다.

이에 차강재는 "다 원래대로 하겠다. 결혼 무르면 되겠냐"고 대꾸했고, 허양금은 "결혼에 든 모든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를 우연히 지켜보던 강서울(남지현 분)은 갑자기 차강재를 향해 물을 끼얹었다. 차강재가 "뭐하는 짓이냐"며 당황스러워하자 강서울은 능청스럽게 "실수다. 밤바람이 찬데 감기 걸리겠다. 옷 갈아입으러 집에 들어가라"고 차강재를 집으로 보냈다.


강서울의 능청스러운 행동에 허양금이 화를 내자, 강서울은 "옛말에 개싸움은 불로 말리고, 사람 싸움을 물로 말리라고 했다"며 "밤늦게 사돈끼리 이러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일침을 가했다.

강서울의 당돌한 말에 허양금은 말문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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