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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
가수 임태경이 폴포츠와 고품격 트로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국인을 빛낸 우리의 트로트' 편으로 부활 , 김종서, 임태경, V.O.S,소리얼, 틴탑, 벤, 금잔디가 경영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임태경은 나훈아의 '사랑'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임태경은 "이분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선곡 배경에 대해 밝혔다.
노래 시작 전 "어떻게 하면 사랑을 잘 전달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멀리 영국에서 왔다"고 폴포츠를 소개했다.
임태경과 폴포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가사를 주고받으며 환상적인 호흡과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관객들은 기립 박수를 하며 '앙코르'를 외쳤다.
임태경은 "폴포츠가 '불후의 명곡'에 나오고 싶어했다"며 출연 배경에 설명했고, 폴포츠 역시 "나에게 굉장히 영광적인 무대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태경과 폴포츠는 435표를 받아 2승을 올린 김종서를 이기고 1승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