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금잔디, '울고 넘는 박달재'로 트로트 참맛 선사

이종서 인턴기자 / 입력 : 2014.10.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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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울고 넘는 박달재'로 트로트 특유의 흥과 한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국인을 빛낸 우리의 트로트' 편으로 부활 , 김종서, 임태경, V.O.S,소리얼, 틴탑, 벤, 금잔디가 경영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금잔디는 두 번째 무대를 꾸밀 가수로 뽑혔다. MC 신동엽은 "행사를 뛴 거리를 합치면 지구 4바퀴다"고 금잔디를 소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금잔디는 "트로트 음악을 하고 있는 금잔디다"며 "트로트를 하는 음악인으로서 트로트 특집에 나와 너무 행복하다"고 소개 인사를 했다.

금잔디는 고 박재홍의 '울고 넘는 박달재'를 선곡했다. 금잔디는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하다 이내 분위기를 전환해 객석을 뜨겁게 달구었고, 관객들도 박수를 치며 금잔디의 노래에 호응했다.


그러나 금잔디는 378표를 받은 김종서에게 밀려 '불후의 명곡' 첫 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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