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4] '미친 포수' 최경철, 준플레이오프 MVP 등극!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4.10.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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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포수 최경철이 준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사진=OSEN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펼쳐준 LG의 포수 최경철이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준플레이오프 MVP로 최경철을 발표했다. 최경철은 기자단 투표 50표 중 35표를 획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차전에서 웨버를 상대로 NC의 전의를 상실케 하는 스리런을 때려낸 최경철은 시리즈 내내 상대의 발 빠른 주자들을 잡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와 함께 최경철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타율 0.533의 맹타를 휘두르며 LG 타선에 힘을 불어 넣어줬다.

뿐만 아니라 최경철은 마지막 4차전에서도 2안타를 기록,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며 LG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1등 공신 역할을 담당했다.


준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된 최경철은 KBO로부터 상금 200만 원 및 트로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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