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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홍진영 /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
가수 홍진영이 데뷔 첫 미니앨범 '인생노트(Life Note)'를 발표하며 신곡 '산다는 건'으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의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산다는 건'을 비롯해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와 그간 발표한 곡들이 모두 수록돼 있다.
홍진영은 오는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시작으로 음악프로에 출연할 예정이다.
신곡 '산다는 건'은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중국 전통 현악기 얼후의 애잔한 울림으로 시작해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 위에 누구나 겪는 인생사를 서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오리엔탈 트로트(Oriental Trot) 곡. 중독성 강한 후렴구인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는 홍진영 특유의 간드러지고 애교 섞인 보이스와 잘 어울려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은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해 '내 사랑' 등을 작곡하며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다시 맡아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 홍진영은 직접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홍진영은 뮤직비디오에서 취업 준비생 역할을 맡았고, 아버지 역할로 연기파 배우 최정우가 출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서는 가창력과 표현력 등 음악성과 함께 연기까지 소화해내는 홍진영의 다양성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홍진영인 지금까지 걸어 온 가수로서의 길을 되짚어보는 중요한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홍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방송 활동으로 인하여 팬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아 걱정했었다. 다행히 좋은 곡으로 컴백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의 음원은 내달 5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