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 선정, '가치상승률 1위' 데 헤아!..'최악' 안데르손!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10.17 14:53 / 조회 : 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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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골키퍼 데 헤아. /사진 AFPBBNews=뉴스1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다비드 데 헤아(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맨유 팬들이 책정한 가치상승률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최근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맨유 선수들의 현 가치' 조사 결과를 17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했다.

데 헤아에는 3000만 파운드(약 513억원)의 가치가 책정됐다. 지난 2011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할 당시 기록했던 1890만 파운드(약 323억)보다 1110만 파운드(약 188억) 올랐다. 맨유 유스팀에서 1군으로 승격된 선수들을 제외하고 가장 큰 상승폭이다.

데 헤아는 올 시즌 화려한 선방쇼를 이어가며 맨유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빠른 반응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약점으로 꼽히던 불안한 볼 처리도 올 시즌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 현재 스페인 대표서는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의 유력한 대체자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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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왼쪽)와 블린트(오른쪽). /사진 AFPBBNews=뉴스1



맨유의 올 여름 야심작 라다멜 팔카오에는 4000만 파운드(약 684억원)의 가치가 매겨졌다. 지난달 2일 맨유는 팔카오를 데려오기 위해 1200만 파운드(약 205억원)를 AS모나코에 지급했다. 하지만 이는 임대료다. 완전영입을 위해선 약 4350만 파운드(약 744억원)의 이적료를 더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고려하면 가장 큰 폭의 가치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달레이 블린트는 초기 이적료보다 600만 파운드(약 102억원) 상승한 2000만 파운드(약 342억원)의 몸값이 책정됐다. 필 존스는 최초 이적료보다 400만 파운드(약 68억원) 오른 2000만 파운드(약 342억원)를, 하파엘은 260만 파운드(약 44억원)에서 1000만 파운드(약 170억원)로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가장 급격하게 가치가 하락한 선수로는 안데르손이 꼽혔다. 안데르손은 지난 2007년 1700만 파운드(약 291억원)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 등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맨유 팬들은 현재 안데르손의 가치를 100만 파운드(약 17억원)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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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 /사진 AFPBBNews=뉴스1



펠라이니는 지난해 기록한 이적료 2750만 파운드(약 470억원)에서 1500만 파운드(약 256억원)로 대폭 하락했다. 애슐리 영과 마타는 각각 700만 파운드(약 120억원) 감소된 1000만 파운드(약 171억원)와 3000만 파운드(약 513억원)로 집계됐다.

'맨유 신입생' 앙헬 디 마리아는 상승률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평가에서 6000만 파운드(약 1025억원)로 맨유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자랑했다.

디 마리아는 올 여름 5970만 파운드(약 1020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디 마리아는 현재까지 리그 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이적료에 걸맞은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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