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홍종현에 청혼.."의지할 사람 필요해"

이종서 인턴기자 / 입력 : 2014.10.12 22:31 / 조회 : 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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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마마' 방송 캡처


'마마'의 송윤아가 홍종현에게 청혼하며 삶에 미련이 생겼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구지섭(홍종현 분)에게 청혼하는 한승희(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희는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다. 미안하지만 나와 결혼해 달라"고 했다. 이에 구지섭은 "내가 옆에 있겠다"고 청혼을 받아들였다.

한승희는 "여기 와서 모든 것이 거꾸로 됐다. 한국에 오지 말 걸 그랬다. 여기 올 때는 아무것도 바란 것이 없었다. 죽는다는 것이 차라리 가벼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승희는 "여기 와서 미안한 사람, 고마운 사람, 기억하고 싶은 사람도 많다. 오지 말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이에 구지섭은 "후회하지 마라. 이곳에 와서 그루랑 친해지지 않았냐"며 "살아있는 동안 외롭지 않았냐. 떠날 때조차 혼자일 수는 없지 않냐. 이제 혼자가 아니다"고 한승희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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