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차태현이 과거 김제동이 선물한 백지 수표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쩔친노트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잠자리에 든 차태현은 지갑에서 김제동에게 한 장에 종이를 건네줬다. 종이를 받은 김제동은 폭소했다.
멤버들이 궁금해 하자 차태현은 "김제동이 예전에 술 마시고 준 백지 수표다"며 종이를 공개했다. 종이에는 김제동이 영화투자금이라는 명목으로 500억을 차태현에게 준다고 적혀 있었고, 공증인으로 배우 안재욱의 사인까지 되어있었다.
이에 김제동은 "내가 안주면 공증인이 주는 것이 아니냐"고 변명을 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