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김보경 깜짝 출연 "인순이 처음 보고 '심쿵'"

이종서 인턴기자 / 입력 : 2014.10.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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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히든싱어' 방송 캡처


'히든싱어3'에 모창능력자로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보경이 나왔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원조가수로 인순이가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였다.


이날 모창능력자로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보경이 깜짝 등장했다.

'고맙습니다 인순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김보경은 "'슈퍼스타K'에서 3차 예선의 심사위원으로 인순이 선배님이 나왔다. 굉장히 찝찝하게 붙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보경은 "당시 인순이 선배님을 처음 봤을 때 심장이 '쿵'했다"며 "오디션에서 노래를 부르던 나를 멈췄다. 아쉬운 마음에 계속 불렀더니 인순이 선배님께서 '뒷부분은 안하는 것이 낫다'고 하셔서 다시 한 번 심장이 '쿵'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보경은 "인순이 선배님께서 '목은 그렇게 쓰면 안된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그 덕분에 지금 아무리 노래를 많이 불러도 목이 쉬지 않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인순이는 "당시 너무 자신만만해 보였서 한 번 눌러주면 잘 할 것 같았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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