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컴백' MC몽, 씨스타 효린 지원 받는다..신곡 피처링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10.07 09:51 / 조회 :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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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왼쪽)과 효린 / 사진=스타뉴스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가수 MC몽(35·신동현)이 걸그룹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의 효린(23·김효정)의 지원을 받는다.


7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효린은 오는 11월 초 발매 예정인 MC몽의 새 솔로 정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효린은 최근 MC몽으로부터 곡을 받고 녹음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 대표 실력파 보컬리스트인 효린은 앞서 매드 클라운, 다이나믹 듀오 등 굵직굵직한 힙합스타들과 호흡을 맞춰 존재감을 빛낸 바 있다. 효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MC몽 특유의 래핑이 어우러져 어떠한 매력을 발휘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효린이 후배로서 MC몽 참여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며 "MC몽의 새 앨범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복수의 타이틀곡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월메이드 예당과의 전속계약을 맺은 MC몽은 현재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효린 외에도 리쌍의 개리, 백지영, 허각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중견 가수 이선희도 참여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MC몽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작곡가 김건우와 라도 등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C몽의 새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09년 5집 '휴매니얼'(Humanimal) 이후 5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오랜 기간 자숙의 차원에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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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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