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기억 잃고 오열 "어떻게 윤찬영을 잊냐"

이종서 인턴기자 / 입력 : 2014.10.05 22:47 / 조회 :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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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마마' 방송 캡처


'마마' 송윤아가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캐나다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갔다가 쓰러진 한승희(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희는 깨어나자마자 자신의 곁에 있던 구지섭(홍종현 분)에게 "공항에 가야 한다. 그루(윤찬영 분)와 캐나다에 가기로 했다"며 밖으로 나가려 했다.

그러나 구지섭은 나가려는 한승희를 저지하며, 의사가 한승희의 뇌기능이 상실될 수도 있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이에 한승희는 "내가 어떻게 그루를 잊어 버리냐"고 절망했다. 이에 구지섭은 "의사가 잘못 안 것이다. 나보고 앞으로 바보 같이 어디 가지 말라고 이야기 한 것이다"고 한승희를 위로했다.

그러나 한승희는 "그루 데리고 와라. 나랑 같이 공항에 갔는지 물어 볼 것이다"며 공항에 간 기억을 잃은 자신에 대해 당황스러워 했다.

이어 한승희는 "그루와 오래 있어주지도 못하는데 그루와 같이 있었던 그 시간을 기억하지 못 하냐"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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