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천정명, 주짓수 강적 등장에 당황

이종서 인턴기자 / 입력 : 2014.10.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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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배우 천정명이 의외의 주짓수 강적에 당황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결전 부대로 전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 쉬는 시간 천정명은 병사들에 주짓수를 가르쳐주며 시간을 보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와 병사들은 천정명의 주짓수 강의를 집중해서 들었다.

강의가 끝나고 주짓수 실전 연습을 했고, 병사 중 발레 전공자인 박상준 상병은 거구의 샘 해밍턴을 눕히며 처음 배운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이어 박상준 상병은 천정명과 주짓수 대결을 펼쳤다. 시작 전 천정명은 "앉아서 시작하겠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박상준 상병은 의외의 실력에 천정명은 당황했고, 진심을 다해 맞붙기 시작했다. 치열하게 대결을 펼치던 중 천정명이 마지막 공격을 하려는 순간 심판을 보던 케이윌은 "다칠 것 같다"며 경기를 멈췄다.

천정명은 "재미있었다. 기본적인 체력이 있어서 잘 한다"며 처음 주짓수를 배웠지만 실력을 뽐낸 박상준 상병을 칭찬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1분이면 끝나야 하지 않냐"고 천정명을 놀렸고, 천정명은 "누워있다고 진 것이 아니다"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상준 상병 역시 "정식 경기였으면 졌을 것이다. 천정명 일병이 봐주면서 했다"며 천정명의 주짓수 실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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