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 김수현·최민식, 아시아스타어워즈 수상

부산=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0.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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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왼쪽), 최민식/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수현과 최민식이 아시아스타어워즈의 주인공이 됐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현, 최민식, 진가신 감독, 리우시시 등 수상자를 비롯해 소유진, 클라라, 안성기, 김규리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아시아스타어워즈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은 스타와 감독 등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 지난해에는 홍콩배우 왕우와 빅뱅의 최승현이 상을 받았다.

지난 해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흥행에 이어 SBS '별에서 온 그대'까지 히트시키며 아시아의 스타로 떠오른 김수현은 올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아시아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현은 이날 포토월에서도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팬들에게 가장 큰 환호를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명량'으로 역대 최고 흥행 스코어를 새로 쓴 최민식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다. 최민식은 '명량'과 더불어 '루시'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밖에 '첨밀밀'로 잘 알려진 진가신 감독과 중국배우 리우시시도 아시아스타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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