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종. /사진=OSEN |
한국 남자 사격대표팀이 10m 러닝타겟 혼합 단체전에서 4위에 올랐다.
정유진(31,장흥군청)-조세종(36,상무)-황영도(34,상무)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격 대표팀은 27일 오전 9시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1116-20x점을 기록하며 4위에 랭크됐다.
금메달은 1139-32x점을 기록한 중국, 은메달은 1137-29x점을 기록한 북한, 동메달은 1123-23x점을 기록한 베트남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낸 한국은 아쉽게도 2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정유진이 192-6x, 조세종이 185-7x, 황영도가 186-7x를 각각 기록했다.
(왼쪽부터) 정유진-조세종-황영도. /사진=인천AG 조직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