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인터넷피해구제 캠페인 선포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9.16 13:55 / 조회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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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인터넷피해구제 캠페인 선포식' 모습 /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는 '인터넷피해구제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김솔희 KBS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허원제 부위원장, 네이버주식회사 김상헌 대표, SK커뮤니케이션즈 이한상 대표,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고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터넷피해구제 캠페인'은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터넷상의 악성댓글, 명예훼손 게시글 등으로 인한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절차 및 제도 등을 알리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박효종 방통심의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정보는 개인에게 치유되지 못할 상처를 준다"며 "위원회는 인터넷 피해구제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국민들께 알리고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아픈 곳을 보듬어 나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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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인터넷피해구제 캠페인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행사와 앞으로 진행될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인터넷피해구제 센터의 업무와 역할을 잘 알게 되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방통심의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김솔희 KBS 아나운서를 '인터넷피해구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하여 위원회의 업무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방통심의위는 '인터넷피해구제 캠페인 선포식' 이후 서울역에서 인터넷 피해의 심각성과 피해구제 방법 등을 소개한 리플렛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국민들과 소통하는 거리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방통심의위는 라디오 캠페인(9~10월), 인터넷 캠페인(10월), 거리 캠페인(대구·부산, 10월), 교육 교재 제작(11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적극적인 인터넷 피해구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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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왼쪽)과 김솔희 KBS 아나운서 /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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