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잘레스 3타점' 다저스, 콜로라도에 11-3 대승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4.09.16 13:32 / 조회 :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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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점을 추가하며 리그 타점 1위로 올라선 애드리안 곤잘레스. /사진=OSEN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6회에만 대거 8점을 올리는 등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전에서 장단 15안타로 11점을 따낸 강력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1-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최근 3연승을 내달림과 동시에, 86승 6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조기에 내려왔다. 하지만 이후 파코 로드리게스-제이미 라이트-페드로 바에즈-브랜든 리그-브라이언 윌슨-크리스 페레즈가 이어 던지며 단 1실점만 기록하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1점을 뽑는 화력을 선보였다. 15안타 가운데 장타만 8개였다. 맷 켐프가 선제 투런포를 때려내며 5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디 고든-야시엘 푸이그-애드리안 곤잘레스-핸리 라미레즈가 나란히 2안타씩 날렸다.

특히 곤잘레스는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106타점으로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105타점)을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하위타선에서는 후안 유리베가 4타수 3안타 1타점을 때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1회초 푸이그의 중전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켐프가 우중월 투런포를 터뜨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1회말 마이클 커다이어에게 적시 2루타, 2회말 윌린 로사리오에게 동점 솔로포를 내주고 2-2 동점을 허용했다.

5회초 들어 고든의 2루타와 곤잘레스의 적시 2루타를 묶어 3-2로 앞섰지만, 5회말 코리 디커슨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3-3 동점이 됐다.

하지만 다저스는 6회초 승부를 결정지었다. 칼 크로포드의 몸에 맞는 공과 유리베-A.J. 엘리스의 연속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2루타-고든의 좌전안타가 터져 6-3이 됐다.

이어 푸이그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 찬스를 잡았고, 곤잘레스의 우전 2타점 적시타가 터져 8-3까지 달아났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라미레즈의 1타점 2루타-크로포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유리베의 1타점 2루타가 또 다시 터지며 11-3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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