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국민MC, 송해 전성시대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9.16 10:16 / 조회 :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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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사진=이동훈 기자


방송인 송해가 진정한 '국민 MC'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에 송해가 출연했다. 이번엔 진행자가 아닌 게스트였다. 이뿐 아니다. 광고는 물론 30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엔 KBS의 1호 명예사원으로 임명됐다. 올해로 활동 60년차, 송해는 여전히 전성기다.

송해는 1925년생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 휴전과 경제성장 등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경험한 산증인이다. '힐링캠프' 최고령 진행자 방송인 이경규도 1960년도에 태어나 송해가 데뷔한 1955년보다 늦다.

최근들어 송해가 더 각광받는 이유는 이 오랜 시간동안 진행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송해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지난해 건강 문제로 리허설 중 병원에 향한 것이 크게 화제가 됐을 정도로 그는 긴 시간동안 '전국노래자랑'을 방송사고 없이 이끌어왔다.

이런 꾸준함을 바탕으로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 송해는 한 은행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는 배우 장동건과 하지원,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가수 이승기를 제치고 가장 광고효과가 높은 모델로 꼽히기도 했다.

이를 발판삼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콘서트도 출범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송해 빅쇼'란 타이틀로 2012년 시작된 콘서트는 지난해엔 대구와 경주에서 진행됐다.

90세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아직도 정정한 송해다. 앞으로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방송사에 어떤 역사를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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